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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2인 여학생입니다 이번년도에 반배정이 진짜 망해서 친한애가1명밖에 없어요..
솔직히 딴애들한테 다가가려고해도 벌써 4명 2명씩 짝지어서 다니고 또 그 4명이랑 2명이랑 친해서
6명씩 다닐때도 있거든요?그래서 되게 힘들고 제 처지가 한심한거예요..중1때도 솔직히 학기초엔 그랬지만
그래도 저랑 수준이 맞고 성격이 맞는 애2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고 거의 좀 논다하는애들밖에 없어서
진짜 힘들어요..걔들도 별로 우리를 좋아하는거 같지도 않고..이동수업때가 제일 무서워요 저랑 제친구는 반이 달라서 혼자있어야되니깐 조용한데 앞에있는애들은 자기들끼리 떠들고 놀고 웃고..너무 힘들어요..학교 전학가고싶기도 하고 ..솔직히 딴반에서는 애들이 다 저 좋아해주고 같이 노는데 유별나게 우리반애들은 절 별로 그렇게 달갑게 대하진 않도라구요.. 근데 부모님한테 친구관계때뮨에 힘들다고 말하면은 좀 쪽팔리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올해들어서 계속 친구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학교가기가 싫어지네요.. 수업시간보다 쉬는시간이 기다려졌던게
이제는 쉬는시간보다 수업시간이 더 기다려져요..저.어떡하죠?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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