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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 ㅇㅈㅅ | 조회수 267
저도 애들이랑 왜 싸웠는지는 잘모르겠는데애들이 저한테 좀 속이 상했겠죠 아무튼 친구들이 어느날에 카톡방으로 초대하더라고요 그래서 왜 초대했냐고 물어봤더니
맨처음에는 그냥 초대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런가 싶다 했는데 나중에 되서 한 애가 저한테 야 니랑 같이 노는 애들 다 니 싫어하는 거 암?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 이렇게 답하고 난뒤에 딴 애들도 막 저한테 저랑 놀기 싫다고 분위기 봐서 알아서 피하라고 하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카톡보낸 날이 수요일이었는데 그 수요일때도 학교에서 같이 놀고 그리고 걔네들이 카톡할때가 열시 넘어서 그랬는데 그 전에도 막 전화가 와서 수다떨고 그랬는데 갑자기 그래서 엄청 적응이 안됬거든요. 그리고 애들한테 그런 카톡들이 와서 제가 서러운마음에 문잠그고 막 울었는데 엄마가 왜그러냐고 해서 솔직하게 있었던 일 다말하니까 엄마가 괜찮을 꺼라고 그렇게 위로해줘서 다음날 학교 갔는데 그날에 엄마가 선생님한테 전화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저한테 카톡한 애들중에 저희반인 애들만 일대일로 상담도 하고 그러고 학교 마친뒤에도 단체로 모여서 또 상담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애들이 거기서 다시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그러고 그래서 저는 다시 친해진줄 알고 그 다음날에 애들한테 가서 막 놀았거든요 근데 점심시간에 노는데 애들이 막 큰소리로 앵긴다 이러는 거에요 근데 웃으면서 그러길래 그냥 지네들끼리 하는 말인줄 알았거든요? 근데 저녁에 보니까 앵기지 마라 친해진거 아니다 이러는 거에요 애들 답장도 보니까 상담도 같이 했던 애들이 ㅎㅎㅎㅅㅂ 이렇게 하고 수긍하고 막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카톡 프로필 글 보니까 앵기지 쫌 마라 이러고 개념없나 이러고 이쯤돼면 알지 않나 이러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애가 그렇게 카스에 글을 올리니까 괜히 딴애들도 막 저에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면 어떻하나 싶고 걱정되요. 이미 애들한테는 소문이 난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1388에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117이란 거 가르쳐 줬거든요? 저도 그거를 안생각해 보지 않았던건 아닌데 그렇게 심각한 것인가 계속 생각했는데 신고까지하면 너무 심한거 같기도 해서 계속 참고는 있는데 많이 힘드네요 애들이 저한테 그러는 이유가 제가 정색을 너무 잘하는거 같대요 저는 그냥 쳐다보고 있었는데 걔네는 정색이라고 느껴진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중 1인데 한애가 여자 중에서 자기 혼자서 초등학교에서 제 학교로 왔거든요 근데 저는 걔랑 알고 있는 사이였어요 그래서 걔는 저랑 놀았는데 저는 이미 딴애들이랑 친해서 걔네랑도 놀아야 됬었어요. 제가 친한애들이 졸업하기 전에 우리 중학교 가면 우리 애들끼리 놀자 이렇게 했는데 제가 걔랑 노니까 별로 안 좋아했어요 그래도 저는 그 혼자온애는 아직 딴애들이랑 안친하고 저밖에 잘 모르니까 같이 놀았는데 그게 딴애들 눈에는 별로 안좋게 보였나봐요 제 친한친구들이랑만 놀자니 그 혼자온애는 혼자있게 되고 그 혼자온애랑만 놀자니 이때까지 같이 놀던 친구들이랑 끝낼수 없어서 그냥 둘다 같이 놀자 뭐 이렇게 했는데 그 혼자온애한테도 저한테 속상한점이 있고 저랑 이미 친했던 친구들이랑도 저한테 속상한점이 있어서 그 속상한점이 합쳐져서 이렇게 일이 커진거 같아요, 근데 이미 걔네들끼리 다 친해져 버렸거든요 그래서 어떻해 해야 될지모르겠어요 지금 와서 미안하다고 해도 그 애들은 또 앵기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할텐데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학교폭력 설문조사할때도 폭력당한거 있다고 하다가 뒷쪽에 이 글을 남기면 이글은 신고하는 쪽으로 보내진다고 해서 그냥 안적었거든요 괜히 일 크게될까봐. 근데 지금은 어떡해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듭니다..